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스마트창작터 창업기업, 글로벌 컨퍼런스 참가…성황리에 마쳐
ICT 창업활성화를 위해 지원해 온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스마트창작터’의 창업기업들이 4YFN(4 Years from now)에 참가해 큰 성과를 얻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지난 2월 26일(금)부터 3월1일(목)까지 진행된 '4YFN'는 MWC(Mobile World Congress)의 자매행사로, 세계 유수의 밴처케피탈, 인큐베이터 간의 만남의 장이자 IT 커뮤니티와 접촉하기 위한 세계 최대의 전시 및 컨퍼런스 행사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창업기업 8개 팀 중 ‘빅 픽쳐스(김종민 대표)’는 자사의 창업제품인 ‘굴삭기 운용교육 VR시뮬레이터’를 전시하여 유럽 굴삭기 투자자로부터 판매권 계약 등을 진행하여 세계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에이브로스(박해선 대표)’는 ‘실시간 레스토랑 OnOff 알림 서비스(Lnock)’의 전시를 통해 스페인 현지의 소상공인 스타트업과파트너쉽, 투자자로부터 투자제안을 받았다.

이번 해외박람회 지원으로 대전 ‘스마트창작터’ 예비창업자들은 자사제품의 해외시장 경쟁력 확인은 물론 해외 박람회 부스지원을 통해 제품이 전 세계로 홍보되는 좋은 기회까지 얻게 되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정근 창업지원단장은 “창업을 초기-도약-성장기 3단계로 구성하고 5년 동안 진흥원 보육시스템의 창업성장 종합 지원을 통하여 국내․외적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시장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창작터’ 사업은 대전시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의 국비사업 유치로 금년에 7.5억을 투입해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박찬종, 이하‘진흥원’) 주관으로 사물인터넷, 앱/웹, 콘텐츠, ICT융합 등 지식서비스 분야 문화콘텐츠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기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스마트창작터’는 2018년 교육생을 4월 30일까지 모집 중이며, 많은 대전시 지자체 지원금을 바탕으로 전국에서 최대 규모로 창업 팀에게 시장검증 및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관련 문의사항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