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분양현장] 금강펜테리움IX타워, 교통여건 뛰어난 동탄 지식산업센터
금강주택이 경기 화성시 동탄테크노밸리에서 지식산업센터 ‘금강펜테리움IX타워’를 다음달 분양한다. 각종 세제 혜택이 제공되는 등 기업이 입주하기 좋은 조건을 갖췄다.

금강펜테리움IX타워는 화성시 동탄2신도시 도시지원시설 14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38층, 지식산업센터 2개 동, 기숙사 1개 동으로 조성된다. 기숙사는 오피스텔형으로 총 675실(전용면적 23~49㎡)이 공급된다. 보육시설이 기숙사 건물 2층에 마련된다. 대지면적 5만1801㎡, 연면적 28만7343㎡ 규모로 국내 최대라는 게 분양회사 측의 설명이다.

건물이 들어서는 동탄테크노밸리(총면적 155만6000㎡)는 첨단산업, 연구개발(R&D)시설, 벤처시설이 한데 모인 산업클러스터다. 삼성전자 화성·기흥·수원사업장, LG전자 평택디지털파크, 두산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화성동탄일반산업단지, 평택진위일반산업단지 등과 가까워 기업 활동이 편리한 곳이다.

수서고속철도(SRT)와 2021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가 인접해 서울까지 출퇴근하기 편하다.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등이 가까워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다.

세계적인 건축 디자이너 브래드퍼드 퍼킨스가 이 건물의 설계를 맡았다. 5000㎡ 규모의 중앙광장도 함께 조성돼 근무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약 220m 길이의 복합스트리트몰에서 문화 및 여가 생활도 누릴 수 있다.

지식산업센터 내에는 5t 차량이 드나들 수 있는 드라이브인 시스템(지하 2층~지상 7층)이 적용된다. 층고는 5.8~6.0m(지하 2층~지상 10층)로 설계됐다. 12m 트레일러 진입이 가능한 하역 시스템을 갖췄다.

입주 기업에 다양한 세제 혜택이 제공된다. 총분양가의 80%가량을 장기 저리로 융자받을 수 있다. 재산세(37.5%)와 취득세(50%)도 감면받는다. 4년간 법인세가 전부 면제된다.

홍보관은 동탄2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 37의 2블록에 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