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관망세 짙어지는 송파구 30년차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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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집] 관망세 짙어지는 송파구 30년차 아파트](https://img.hankyung.com/photo/201802/AB.16037013.1.jpg)
올림픽훼밀리타운 아파트 인근의 P공인 관계자는 “지난달 초까지만 해도 물건 없냐는 매수자들의 문의가 빗발쳤는데 오늘은 호가 내린 물건만 찾았다”며 “매수자들이 시세 조정 가능성을 기대하면서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전용 84㎡는 13억원 전후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호가는 아직 떨어지지 않았다.
올림픽선수기자촌 아파트에선 급매물이 나오고 있다. 전용 83·100㎡ 호가가 각각 1000만~5000만원 내렸다. 인근 O공인 관계자는 “가격이 급등하면서 매수자들이 부담스러워해 거래가 잘 이뤄지지 않았는데, 이번 발표로 인해 관망장이 더 길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