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북한산 자락의 평창동 고급 아파트 ‘평창롯데캐슬로잔’
북한산 자락인 서울 종로구 평창동 일대는 예로부터 강북의 부촌으로 꼽혔다. 이곳에 대표적인 고가 주택이 ‘평창롯데캐슬로잔’이다. 내부순환도로 국민대 입구로 나와서 북악터널을 지나면 단지가 왼편에 보인다.

롯데건설이 2009년 3월 준공한 이 단지는 총 112가구로 이뤄져 있다. 지상 최고 11층 6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이 190~239㎡로 크다. 초등학교는 공립 세검정초에 배정된다.
바로 인근에 롯데건설이 2001년 5월 준공한 ‘평창동 롯데낙천대’가 있다. 총 156가구로 지상 14층 3개 동 규모다. 또 벽산건설이 2004년 8월 준공한 ‘벽산평창힐스’는 총 79가구로 이뤄져 있다.지상 5층짜리 3개 동이다.
[얼마집] 북한산 자락의 평창동 고급 아파트 ‘평창롯데캐슬로잔’
이들 단지에선 모두 북한산 조망이 가능하다. 국민대 상명대 서울예술고 등이 가깝다. 북악정 상원미술관 도검박물관 학산도서관 평창동갤러리 김홍수미술관 등 문화시설이 주변에 많다. 차로 광화문까지 10분대면 닿는다. 지하철은 3호선 홍제역이 가장 가깝지만, 버스로 가야 한다.
평창롯데캐슬로잔은 주차로 가구당 3.5~4대를 등록할 수 있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회의실, 개별창고 등을 갖췄다. 고급 아파트로 지어 공급 초기 미분양이 있었다. 전용 190㎡는 13억 5000만 원에 매물로 나와 있다.전용 215㎡는 15억 5000만~15억 9000만 원을 호가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정보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내 2건이 거래됐다. 전용 190㎡는 12억 원, 전용 219㎡는 17억 2000만 원에 손바뀜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