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 4호선 역세권… 과천IC로 강남 접근성↑
대우건설은 이달 경기 과천시 부림동 49에서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을 분양한다. 과천주공 7-1단지를 재건축하는 단지다.

지하 3층~지상 32층, 15개 동, 1317가구(전용면적 59~159㎡)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575가구(전용면적 59~114㎡) 규모다.

[분양 현장 포커스]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 4호선 역세권… 과천IC로 강남 접근성↑
이 단지는 교통이 편리하다. 지하철 4호선 과천역 3번 출구 앞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과천에서 처음으로 단지와 지하철이 직접 연결됐다.

인근 과천나들목(IC), 양재IC, 우면산터널을 이용하면 강남에 접근하기 쉽다. 지하철 4호선 신설역사도 2020년 개통된다.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교육시설이 많다. 청계초, 관문초, 문원중, 과천고, 과천외고 등이 있다.

입시학원이 몰려 있는 과천역 학원가는 700m 거리다. 경기도립과천도서관, 국립과천과학관 등도 인접해 있다. 중앙공원, 문원체육공원, 과천과수지 등 녹지 환경이 풍부하다.

미래 가치를 높여주는 개발호재도 적지 않다. 135만3090㎡ 부지에 2021년 6월까지 지식기반산업단지와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복합상업시설인 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과천 주암동에는 상업, 업무, 연구개발(R&D) 시설이 들어설 과천강남벨트가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인근 갈현동과 문원동엔 과천지식정보타운이 개발되고 있다.

이 단지는 설계에 공을 들였다. 아파트 간 거리를 넓혀 일조량과 통풍이 우수하다. 외벽엔 특화 디자인을 적용해 랜드마크로서 이미지를 구현했다. 주변 다른 단지보다 주차 공간이 넓은 것도 장점이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