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시장이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간다. 이번주엔 전국 4곳, 2645가구의 아파트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2개 단지만 문을 연다.

현대건설은 오는 17일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동탄 2차’ 아파트 443가구(전용면적 54㎡)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같은 날 금호건설은 경기 김포 양곡리에서 ‘한강 금호 어울림’(사진) 1순위 청약을 받는다. 873가구(전용 59~84㎡)가 일반에 분양된다. 김포한강신도시 호수공원과 가마지천이 가깝다.

모델하우스는 19일과 20일 한 곳씩 문을 연다. 삼호는 19일 경북 구미 사곡지구에서 ‘e편한세상 금오파크’ 모델하우스를 개장한다. 1210가구(전용 67~115㎡)로 이뤄졌다. 사곡초교 사곡고 금오고 등이 가깝다. 일군토건은 20일 울산 신화리에서 ‘KTX 월드메르디앙12’ 모델하우스를 열고 예비 청약자를 맞는다. 전용 22~29㎡ 오피스텔 266실과 상업시설 73실로 이뤄졌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