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이 세계 자동차 공장 중 여덟 번째로 생산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르노삼성은 ‘2016년 하버 리포트(harbour report)’ 평가에서 세계 148개 자동차 공장 가운데 종합 8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하버 리포트는 글로벌 컨설팅회사 올리버 와이먼이 1990년부터 매년 자동차 공장의 생산성지표인 ‘차량 한 대당 생산시간(HPU)’을 비교해 분석한 결과다. 업계에서는 각 공장의 생산성 수준을 가늠하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