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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층 강행' 은마…서울시에 또다시 정비계획안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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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도계위 상정 여부 불투명"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서울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 번 49층 재건축안을 시에 제출했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강남구는 이날 ‘은마아파트 정비계획안’을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 제출했다. 지난달 제출했던 정비계획안을 서울시가 보완이 필요하다며 돌려보낸 지 약 2주 만이다. 이번에 낸 정비계획안 역시 49층 높이 아파트 4개 동을 포함해 30개 동 5940가구로 재건축하는 내용이다. 기존 안을 그대로 유지한 것으로 초고층 재건축 의지를 재차 확인한 셈이다.

    은마아파트는 1979년 준공 뒤 39년이 넘은 단지다. 노후도가 심각해 재건축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현재 용적률이 워낙 높아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다. 재건축추진위는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49층 높이 재건축을 요구하고 있다. 서울시는 도시계획 원칙인 ‘2030서울플랜’에 따라 일반주거지역은 최고 35층까지만 허용해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서울시 내에서는 은마아파트 정비계획안을 도계위에 상정할지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서울시의 도시계획 원칙을 명백하게 어긴 정비계획안을 심의하는 것이 적절한지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 2월 최고 49층 재건축안을 심의했던 잠실주공5단지와는 성격이 다르다”며 “은마아파트는 종상향 및 초고층 재건축 명분이 없어 도계위 상정 자체가 적절치 않다는 의견이 있다”고 말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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