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강남' 노형동에 고급 타운하우스
‘제주의 강남’이라 불리는 제주시 노형동에 단독형 고급 타운하우스(블록형 단독주택) 단지 ‘다담하우제’(사진)가 들어선다.

노형동 3432 외 18필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2만2000㎡ 부지에 4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186~275㎡ 세 타입이 있다. A타입은 가운데 복도가 양쪽 방을 잇는 H형 구조다. B타입은 야외샤워장과 이동식 욕조를 갖춘 ㅁ형 구조다. C타입은 ㄱ형 구조로 넓은 테라스와 수납공간이 특징이다. 자동 게이트를 설치해 외부인의 출입을 차단한다. 사생활 보호를 위해 가구별 출입문도 서로 마주보지 않게 설계했다.

주변에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이마트, 롯데마트 등이 들어선 노형오거리 상업지역이 5분 거리에 있다. 오라CC, 엘리시안CC 등 골프장과 한라아트홀, 나인브릿지CC 등도 인근에 있다. 중앙S병원과 제주한라병원, 제주대학병원도 가깝다. 제주 관광명소도 쉽게 갈 수 있다. 협재해수욕장은 차량으로 25분, 중문관광단지와 성산일출봉은 1시간 이내 거리에 있다. 단지 북쪽으로는 제주민속오일장과 연결되는 신규 도로가 개설될 예정이다.

가구당 대지 분양은 500~600㎡다. 전체 41가구 가운데 9가구는 준공을 완료했다. 분양받은 뒤 바로 입주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제주도가 최근 농지 용도변경을 제한하고 있어 타운하우스의 희소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