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공공임대주택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A-10블록, 5월 말 공급된다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A-10블록에 10년공공임대주택이 5월 말 공급을 시작한다. 단지는 지상 12층~27층 9개 동, 전 세대 전용면적 84㎡, 총 719세대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고덕국제신도시는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생활, 교통 인프라가 갖춰져 있고 위례와 판교, 동탄으로 이어지는 경부라인 ‘수도권 마지막 신도시’다. 약 14만명이 거주할 대규모 신도시로,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반도체 산업단지와 LG디지털파크 등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다.

지난해 12월 초에는 SRT 지제역 개통으로 전국을 2시간 대 생활권으로 이용할 수 있고, 서울 수서까지는 20분 대로 편리한 접근성을 자랑한다. 평택화성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해있고, 향후 평택안성간 경전철 및 고덕국제신도시 내 BRT노선도 계획되어 있어 교통망은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11.3 부동산대책 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된 것은 물론 작년 1월 ‘주한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국구 청약도 가능해지면서 전국의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번 고덕국제신도시 A-10블록은 고덕국제신도시 중에서도 1단계 권역 최중심에 들어선다. 1호선 서정리역세권 주변에 속하며, 타 신도시와 비교 입지조건이 가장 좋은 시범단지에 해당한다. 단지 인근에는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교의 개교가 예정돼 있어, 교육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내부 시스템을 살펴보면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체계적인 보안시스템을 위한 CCTV시스템과, 홈네트워크시스템, 차량출입통제시스템 등 여러 시스템을 도입했다. 일괄소등스위치와, 디지털 온도조절기, 싱크용 절수기 등 에너지 절약 시스템도 적용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고덕국제신도시 1단계 권역의 중신권에 위치한 것은 물론 단지 내부 환경도 잘 갖춰져 있어 남다른 주거환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규제 대상에도 해당되지 않고 전국구 청약도 가능해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A-10블록 주택홍보관은 평택시 죽백동 580-5번지에 위치하며, 5월 말 오픈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