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서 만나는 국내 최대 북미식 목조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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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 21일까지 전람회
마을공원·산책로·이벤트홀 품어
분양가 2억9900만~3억8000만원
마을공원·산책로·이벤트홀 품어
분양가 2억9900만~3억8000만원

18일 경기도시공사는 민간과 공동으로 개발 중인 달전지구 목조주택 단지 ‘북한강 동연재’(사진)에서 전원주택 전람회를 19~2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북미식 목조주택 단지(154가구)다. 45가구는 이미 입주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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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앨버타주 지원으로 조성되는 점을 감안해 ‘캐나다 빌리지’를 단지 콘셉트로 정했다. 단지 내 마을엔 전용공원과 메타세쿼이아 산책로 등을 마련했다. 고단열 목구조에 3중 유리 로이창호를 적용해 난방·유지비를 아파트의 절반 수준으로 줄였다.
경춘선 가평역에서 걸어서 15분 거리(1.3㎞)다. 급행전철(ITX)을 이용하면 서울 용산역까지 55분, 청량리역까진 40분에 갈 수 있다. 남이섬선착장과 북한강변 자전거도로·산책로가 300m 거리에 있다. 내년 설악IC~청평 간 연결교량이 준공되면 서울 강남까지 40분대에 갈 수 있다. 골조와 외장공사가 끝난 상태라 계약 후 1~2개월 내 입주 가능하다. 주택 전람회를 통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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