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의 대표적인 스포츠 연계 마케팅 상품으로 지난해에는 출시 2개월 만에 조기 완전 판매됐다. 1년 만기 예금으로 1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1000만원 미만 연 1.35%, 1000만원 이상 연 1.45%다.
올해 롯데자이언츠의 성적에 따라 추가 우대금리를 지급한다. 롯데자이언츠가 우승하면 가입 고객 모두에게 연 0.1%포인트의 추가금리를 준다. 포스트시즌에만 진출해도 300명을 추첨해 연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준다. 롯데자이언츠 홈 구장 관객 수가 100만명을 달성하거나 롯데자이언츠 선수가 홈런왕이나 타점왕에 선정돼도 선착순으로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부산은행은 가입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롯데자이언츠 경기 자유입장권 4000장(1인당 2장)도 준다. 유소년 야구발전 기금과 최동원기념사업회 후원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