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유망 분양현장] '럭셔리 별장' 같은 강원 최대 호텔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세인트존스 경포 호텔
    [유망 분양현장] '럭셔리 별장' 같은 강원 최대 호텔
    서해종합건설이 강원 강릉에서 ‘세인트존스 경포 호텔’을 분양하고 있다. 별장처럼 이용하면서 임대 수익을 올리려는 젊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많다는 게 건설사 측 설명이다.

    강릉시 강문동 1의 1 일원에 들어서는 세인트존스 경포 호텔은 객실 수가 1091실에 달하는 강원도 내 최대 규모 호텔이다. 지하 1층~지상 16층으로 객실 전용면적은 27~61㎡다. 구체적으로 전용 27~29㎡ 스탠더드 1051실, 30~45㎡ 딜럭스 24실, 49~61㎡ 스위트 16실로 이뤄졌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서해종합건설이 시공 및 위탁 운영을 맡는다.

    [유망 분양현장] '럭셔리 별장' 같은 강원 최대 호텔
    이 호텔은 중남미 카리브해안의 럭셔리 휴양지인 세인트존스를 모티브로 설계됐다. 프라이빗 비치를 갖춘 고품격 호텔을 나만의 별장처럼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개념이다. 3만㎡가 넘는 대지에 들어선 호텔에는 객실 이외에 대규모 연회장, 고급 스파와 사우나, 바다를 보며 수영할 수 있는 스카이풀 수영장과 바, 상층부 바비큐장 등이 설치돼 있다.

    지난해 경기 광주와 원주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강원도의 수익형 부동산은 투자자들로부터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2011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와 함께 공사에 들어간 제2영동고속도로는 착공 7년 만인 지난해 개통됐다. 경기 광주에서 원주까지 총 56.95㎞ 길이의 왕복 4차선 고속도로다. 서울을 기준으로 원주까지 기존 1시간30분대 이동 시간을 최대 40분 단축시킨다. 올해 말에는 인천공항에서 원주와 평창을 지나 강릉까지 연결되는 인천~강릉 고속철도(KTX)도 개통될 예정이다. 이 경우 원주에서 강릉까지는 36분, 서울 청량리에서 강릉까지 1시간12분대, 인천공항에서 강릉까지는 1시간52분이면 이동하게 될 전망이다.

    세인트존스 경포 호텔의 모델하우스는 서울지하철 2호선 강남역 7번 출구 대로변에 마련됐다. 오목교역 8번 출구 앞(목동 961의 1 현대하이페리온2차), 종로3가역 15번 출구 앞(종로구 종로 120 동영타워), 강릉 이마트 건너편 등에 분양홍보관을 열고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노량진·북아현…'10·15 대책' 비켜간 재개발 구역 노려볼 만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이 나온 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 지역에 재개발 투자 주의보가 내려졌다. 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은 경우 조합원 지위 양도가 제한되고,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실거주 의무가 생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구역에 이 규제가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전문가들은 10·15 부동산 대책을 적용받지 않는 재개발 지역 물건에 관심을 기울여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노량진·북아현…재개발 프리미엄 급등21일 업계에 따르면 10·15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2018년 1월 24일까지 최초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완료한 재개발 구역 중 관리처분계획 이전 단계라면 조합원 지위를 양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거주 의무도 없다. 동작구 노량진 재정비촉진구역(뉴타운) 1구역, 서대문구 북아현 뉴타운(2·3구역) 등이 해당한다.노량진 1구역은 최근 전용면적 84㎡를 받을 수 있는 매물의 프리미엄이 15억원을 넘어섰다. 10·15 부동산 대책 시행 이후 5억원 가까이 상승했다. 노량진 내 공인중개소 대표는 “인근 구역 등이 잇따라 착공에 들어가 프리미엄이 크게 오르고 있다”며 “현금 여력이 있는 투자자의 매수 문의가 이어지고 있지만 매물은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2018년 1월 24일까지 최초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마친 재개발 사업지는 관리처분계획 이후라도 조합원 지위 양도가 가능하다. 동작구 흑석 9구역, 노량진 뉴타운 2·4·6·7·8구역이 해당한다. 다만 토지거래허가 대상이라 실거주 의무가 부과돼 실질적으로 투자가 불가능하다. 노량진 2·6·8구역은 착공에 들어갔고 철거

    2. 2

      수지·분당 집값 상승률 1위…잠실 주공5단지 41억

      지난주(12월 12~19일) 전국 시·군·구 중에서 아파트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경기 용인 수지구와 성남 분당구였다. 1주일 새 0.43% 올랐다. 경기 과천(0.45%→0.38%)은 오름세가 꺾였으나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 2위를 차지했다. 경기 안양 동안구와 하남, 전북 남원이 각각 0.37%였다. 서울에서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동작구(0.33%)였다.21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 ‘주공아파트 5단지’였다. 전용면적 82㎡가 지난 16일 41억7500만원에 거래됐다. 최고가(45억5500만원)와 비교해 4억원가량 낮은 가격이다. 용산구 한강로3가에 있는 주상복합 ‘센트럴파크’ 전용 114㎡가 41억1000만원에 손바뀜하며 2위에 올랐다. 이어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2’ 전용 115㎡(38억원), 대치동 ‘쌍용대치아파트 1·2·3·5·6동’ 전용 83㎡(37억원), 양천구 목동 ‘목동신시가지6’ 전용 142㎡(36억8000만원) 순이었다.전세보증금이 비싼 상위 5개 단지는 모두 서초구에서 나왔다. 반포동 ‘반포자이’ 전용 244㎡가 38억원에 세입자를 들이며 가장 비싼 전세보증금을 기록했다. 전용 194㎡는 30억원에 계약을 체결하며 3위를 차지했다.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133㎡는 30억4500만원에 전세 거래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서초동 ‘래미안리더스원’ 전용 135㎡(29억원) 순이었다.손주형 기자

    3. 3

      당첨 땐 20억 차익…디에이치자이개포 '줍줍' 뜬다

      청약 경쟁률(100.4 대 1)이 높았던 경기 성남 분당구의 ‘더샵 분당티에르원’이 무순위 청약에 나선다. 서울 강남구에서는 20억원가량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줍줍’(불법 행위 재공급) 물량이 나온다.2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정자동 더샵 분당티에르원은 22일 전용면적 84㎡ 5가구의 무순위(사후) 청약을 받는다. 1순위 청약 때 47가구 모집에 4721명이 몰릴 정도로 관심이 높은 단지다. 전용 84㎡ 기준 최고 분양가가 26억8400만원에 책정되는 등 가격 부담이 높아 일부 당첨자가 계약을 포기한 것으로 풀이된다.무순위 입주자 모집공고일(지난 15일)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분양가는 24억3000만~26억5300만원에 형성돼 있다. 발코니 확장 공사비는 분양 가격에 포함돼 있지만 가전제품, 가구, 조명 등 주택형별 유상 옵션은 별도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최대 9395만원(전용 84A6 기준)이다.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12개 동, 873가구로 이뤄진다. 1994년 준공한 느티마을 3단지 770가구를 수직증축 방식으로 리모델링하는 단지다. 입주는 2027년 10월로 예정돼 있다.같은 날 강남구 일원동에서는 ‘디에이치자이개포’ 전용 84㎡ 1가구(28층)의 불법 행위 재공급이 진행된다. 분양 가격은 발코니 확장 및 선택 품목을 포함해 약 15억982만원이다. 지난달 27층 매물이 39억원에 손바뀜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 중 장애인 특별공급 요건을 갖춘 사람만 청약이 가능하다. 내년 3월 입주할 예정이어서 분양대금 납부 일정이 빠듯하다.손주형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