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지속적으로 외화 매매 수요가 있는 수출입 고객, 해외 유학생 자녀를 둔 부모, 환테크에 관심 있는 고객에게 유리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매일, 매주, 매월 등 이체 주기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데다 이체일을 지정해 반복적인 외화 매매도 가능해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바쁜 시간을 할애해 환율 조회에 매달리지 않아도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환율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도 만족할 만한 수준의 환율 매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