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녀 교육 여건도 양호한 편이다. 용죽도시개발지구에는 ‘안심교육타운’이 조성되고 단지 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초·중·고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평택고 등이 가깝고 평택시청 주변 학원가도 멀지 않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아파트를 공급하는 건설사 중 한 곳인 대우건설이 짓는 ‘푸르지오’ 브랜드의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 외관은 마치 ‘성주’가 사는 집을 연상시키는 클래식 경사지붕 형태로 고급스러움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커뮤니티 공간에는 실내체육관, 유아 전용 수영장, 가구별 계절 창고, 게스트하우스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지상은 차가 다니지 않는 공원형 아파트로 꾸민다.
주택형별로는 4베이(방-방-거실-방) 또는 5.5베이(방-방-거실-방-방-알파룸) 설계를 적용했다. 팬트리(대형 식료품 저장고), 드레스룸, 알파룸 등 수납공간을 특화한 평면도 선보일 계획이다. 전용면적 140·165㎡는 6m 이상 광폭 거실에 배다리 생태공원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 특화 구조가 도입된다.
분양 관계자는 “평택시는 미래 가치가 높은데다 정부의 ‘11.3 대책’에 따른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분양권 전매(6개월 후)가 가능하다”며 “지역 내 소득수준이 높은 수요층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아파트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평택시 비전동 1102의 3에서 이달 문을 열 예정이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