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전용면적 84㎡ 매매가격은 동과 층, 향에 따라 7억6000만~8억7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분양가 6억4000만~7억3000만원 대비 1억원 이상 오른 셈이다. 전세 보증금 가격은 5억8000만~6억5000만원이다. 전용 59㎡는 6억3000만~7억원에 매매된다.
전세는 4억5000만~5억원 정도다. 전용면적이 같더라도 동별로 구조에 차이가 있어 실내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좋다.
서울지하철 2호선 아현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5호선 애오개역과 2·5호선 환승역인 충정로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시청까지 두 정거장, 광화문까지 세 정거장, 여의도까지는 네 정거장이다. 단지 앞 버스중앙차로 정류장을 이용하면 서울역이나 강남역으로도 이동하기 편리하다. 북성초, 한성중, 한성고가 단지와 붙어 있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대신초, 아현중, 중앙여중·고교도 인근에 있다. 이화여대, 연세대, 서강대, 홍익대, 추계예술대, 경기대 등 서울 시내 유명 대학이 가깝다. 또 현대백화점 신촌점, 연세세브란스병원이 있는 신촌·홍대 상권은 물론이고 광화문 상권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단지 내부에는 대림산업이 개발한 특화 기술이 곳곳에 적용됐다. 거실과 주방 바닥에 60㎜ 두께의 차음재를 사용해 층간소음을 최소화했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