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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흥주점 왜 갔어요"…정준호, 날선 질문에 젠틀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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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튜브 코리아필름 캡쳐
    /사진=유튜브 코리아필름 캡쳐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인 배우 정준호가 자신을 향한 날 선 질문에 침착하게 답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기자회견에서 정준호는 "한국 영화 산업에 대한 이해가 있는지 의문이다. 정부가 영화제 지원 예산 깎은 것에 많은 영화제에서 이의를 제기하는데 이해를 하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정준호는 기자의 소속을 확인한 후 "지난해 같은 질문을 해 주셨다. 질문의 요지에 대해 저도 설명을 잘 드렸는데 부족했나 보다"고 답했다.

    이어 "영화제 예산은 국가가 세금이 부족해서 전 부처가 예산이 줄었다. 저희도 충분히 이해한다. 아버지가 사업하다 힘들 때 가족들이 긴축해서 절약해 쓰지 않나. 저희도 국가 예산이 줄어서 힘들고 어렵다고 얘기하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정준호는 "문체부 전체 예산이 줄었다고 생각하냐. 소폭이지만 늘었다"는 질문에 "그것까지 제가 알아야 하나"라며 웃었다.

    또 지난해 영화제 기간 중 대전에 위치한 룸살롱(유흥주점)에 방문했다는 비판을 받자 정준호는 "수십명의 후원자들이 영화제에 많은 돈을 후원해 주고 있다. 제가 일일이 다 찾아뵙고 영화제 후원을 받아온다. 영화제 기간 안에 외국에서 온 손님들, 후원자들이 와서 얼굴 좀 보자고 하면 식사나 대접을 해드린다. 감사의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디 계시다고 해서 잠깐 인사드리러 갔고, 집행위원장으로서 후원해 주신 분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했다. 찾아서 인사라도 드리고 하는 것이 도리"라며 "그리고 그날 일과가 끝난 시간이다. 오해가 있으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정준호는 "모르고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힘든 시기인데 풍성하게 영화제를 만들어서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도록 하고, '전주국제영화제' 즐겁고 재밌었다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게 열심히 하는 모습 보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지난해보다 8편 줄어든 세계 57개국 224편(해외 126편·국내 98편)의 영화가 관객과 만난다.

    개막작은 천재 감독으로 불리는 라두 주데의 콘티넨탈 '25(Kontinental '25), 폐막작은 김옥영 감독의 '기계의 나라에서'가 선정됐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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