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이춘재 해양경비안전조정관(치안정감)은 11일 불법 중국어선 단속강화 대책을 발표하면서 "폭력으로 저항하면 공용화기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겠다"며 "현장 경찰관들이 공권력을 행사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공용화기 사용 매뉴얼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이춘재 조정관은 또 "경비함정이 직접 중국어선을 충격해 제압하는 등 동원 가능한 모든 방법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대책이 불법 중국어선을 `격침`하는 작전으로 전환하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라며 "폭력으로 저항하는 경우에만 적극적으로 사용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2016 머슬마니아, 여심+남심 홀린 베스트 드레서는?ㆍ경주 규모 3.3 지진 “엎친 데 덮쳤다”..불안과 공포 ‘최고조’ㆍ`청담동 조폭 회칼 대치` 범서방파 부두목 전격 검거ㆍ한국 vs 이란, 최종예선 격돌…중계시간 및 채널은?ㆍ시진핑, 포르투갈 총리가 준 비밀선물에 `함박웃음`ⓒ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