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교육을 담당할 학부모 컨설턴트를 육성하는 프로그램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학부모 입시진로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입시교실’과 ‘진로교실’로 나뉘어 오는 10월 10일부터 낙성대동에 있는 싱글벙글 교육센터(smiling.gwanak.go.kr)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관악구는 ‘학부모 입시진로교실’사업이 갈수록 다양해지는 대학입시제도로 인해 발생하는 진학준비의 어려움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배양, 진로탐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관내 학부모 들이 교육을 통해 자기 자녀만이 아닌 입시, 진학 컨설턴트로 발전 할 수 있는 계기도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입시교실의 경우 대학입시제도의 분석, 학생부종합전형 및 자기소개서 작성, 중상위권 주요대학 컨설팅 방법론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진로교실은 진로코칭에서 부모의 역할, 종합학습능력 및 직업가치관 검사, 미래유망 직업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주 월, 수에는 입시교실이 매주 화, 목에는 진로교실로 나누어 매일 10시~12까지 하루 2시간씩 프로그램별로 총 6회에 걸쳐 진행 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관악구주민 초중고 학부모이며 정원은 60명 내외(입시 30명, 진로 30명)로 참가비 없이 선착순으로 무료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관악구청 홈페이지 『새소식』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을 하거나 관악구청 교육사업과로 전화 신청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