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상업용 빌딩 매매 사례 및 추천매물'에서는 학동사거리 상권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학동사거리 상권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권 중 하나로 다양한 업종이 공존하고 있는 복합적인 상권이다. 학동사거리 상권은 대로변으로 명품이나 디자이너브랜드들이 있어 고객 객단가로는 국내 최대 수준이고 성형외과나 미용 관련 업체가 많아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지역 중에 한 곳이다. 또한 대로변으로 기업 사옥이나 자동차 전시장이 들어서 있고 현재도 도산대로 변으로 고층 빌딩들이 들어서고 있다. 먹자·유흥으로는 학동사거리 상권 하면 빠질 수 없는 압구정 로데오 상권이 있다. 한 때 강남을 대표하는 상권이었지만 신사동 가로수길이라는 상권에 밀려 위축 되었던 이 상권은 현재 스타거리 조성 및 여러 노력으로 꾸준한 유동인구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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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복합적인 상권이 존재해서일까 학동사거리 상권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권 중 하나로 여러 언론매체에 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100대 상권 중 6위 상권에 선정되었고 압구정 상권과 함께 국내 최고의 럭셔리 상권으로 인정받고 있다.
◆실거래 사례(학동사거리 인근)
A 지역은 멋샘길 상권으로 대로변으로는 영화관, 금융기관, 병의원, 고급 레스토랑이 입점 되어있고 이면으로는 도산공원과 건물 외관이 고급스러운 고급 컨셉의 점포들로 이루어져 있어 유입 인구가 꾸준하다. 이 지역의 매매 사례로는 대로변 이면에 위치한 사옥 및 임대수익형 6층 건물이 2016년 7월 29일 3.3m²당 18,626만 원에 매매되었다.
B 지역은 도산대로 변을 중심으로 수입 자동차 전시장을 비롯해 유명 패스트푸드, 커피전문점이 주류를 이루며 이면으로는 미용, 대형 레스토랑, 일식집 등이 분포되어 있다. 주 고객이 50~60대보다는 실 경제력을 갖춘 20~40대로 옮겨지고 있어 평일 낮 시간대에 일을 하는 전문직 종사자가 많다는 것이 이 지역의 특징이다. 이 지역의 매매 사례로는 대로변 이면에 위치한 10층 건물이 2016년 6월 28일 3.3m²당 9,551만 원에 매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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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지역은 대로변으로는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 본점, 소방서, 패밀리 레스토랑, 병의원, 금융기관이 입점해 있으며 이면으로는 음식점과 호프집이 입점해 있어 퇴근시간부터 새벽시간까지 유동인구가 꾸준하다. 이 지역의 매매 사례로는 주거 밀집지역에 위치한 다가구 임대수익형 4층 건물이 2016년 6월 30일 3.3m²당 3,227만 원에 매매되었다.
D 지역은 대로변으로는 초호화 오피스텔로 유명한 피엔폴루스와 금융기관, 사옥이 있으며 이면으로는 영동고교와 주택, 고급 레스토랑 및 개인 헤어숍이 자리 잡고 있어 유입 인구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 지역의 매매 사례로는 대로변 이면에 위치한 투자 및 임대수익형 6층 건물이 2016년 3월 31일 3.3m²당 9,307만 원에 매매되었다.
△원빌딩부동산중개법인이 추천하는 '학동사거리 인근 상업용 빌딩 매물'은?
◆주변추천매물1 강남구청역 8분 거리의 청담동 대로변 이면에 위치한 투자 및 임대수익용 4층 건물, 수익률 3.52%의 빌딩이 매가 32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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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추천매물2 강남구청역 2분 거리의 초역세권에 위치한 사옥 및 임대수익용 4층 건물, 수익률 3.10%의 빌딩이 매가 53억 원.
◆주변추천매물3 강남구청역 2분 거리의 고수익 창출이 가능한 투자 및 임대수익용 7층 건물, 수익률 7.62%의 빌딩이 매가 68억 원.
◆주변추천매물4 강남구청역 2분 거리의 오피스 밀집지역에 위치한 오피스 임대수익용 7층 건물, 수익률 4.10%의 빌딩이 매가 7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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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추천매물5 압구정로데오역 7분 거리의 대로변에 위치한 투자형 재건축부지 7층 건물, 수익률 2.62%의 빌딩이 매가 260억 원.
◆주변추천매물6 압구정로데오역 2분 거리의 대로변에 위치한 임대수익용 6층 건물, 수익률 4.12%의 빌딩이 매가 330억 원.
정부와 서울시는 앞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 내 재개발 입주권을 매수할 때 관할 구청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유주택자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아파트를 살 때 기존 주택 처분 기한을 6개월로 잡았다. 재개발 주택 철거로 실거주 2년 의무를 채우기 어렵다면 새 아파트 준공 이후로 실거주를 유예할 수 있도록 했다. 통상적인 아파트 매매는 토지거래허가일로부터 4개월 내 실거주를 시작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시와 협의해 이 같은 내용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관련 업무처리 기준’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 실거주 의무 유연하게 적용국토부와 서울시는 지난달 24일부터 강남 3구와 용산구 아파트 전체를 대상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토지 거래를 허가받도록 했다. 하지만 허가권자인 구마다 기준이 달라 시장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번 기준에 따르면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주택을 매입한 사람은 취득 시점부터 2년간 실거주해야 한다. 입주 시기는 허가일로부터 4개월 이내로 제한한다. 허가 신청부터 허가, 계약 체결, 잔금 완납, 등기까지 보통 4개월 정도 걸리는 점을 감안한 조치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주택에 입주하지 못하는 부득이한 사유가 있으면 이를 소명해야 한다. 구청이 인정하면 필요한 범위 내에서 취득 및 입주 시기를 유예할 수 있다.노후 주택 등이 철거돼 실거주가 불가능한 재개발·재건축 사업지는 실거주 의무를 유연하게 적용받을 수 있다. 정부는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종전 부동산이 철거돼 즉시 실거주가 곤란하거나 입주 후 철거돼 실거주를 계속하지 못하면 종전 부동산에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변 시세의 80% 이하 수준으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행복주택 공급에 나선다. 올해는 2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가구에 우선 공급해 출산 가구의 주거 안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LH는 올해 전국 49개 단지, 행복주택 6174가구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인천 영종과 경기 의왕고천, 화성봉담 등 수도권 18개 단지에서 1521가구를 공급한다. 비수도권에선 부산 용호와 울산 송정, 행정중심복합도시, 경남, 전북 등에서 31개 단지의 4653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수도권은 이날부터, 비수도권 지역은 오는 28일부터 단지별 공고를 순차적으로 게시한다. 청약 접수는 29일부터 단지별로 진행한다. 자격검증 절차를 거쳐 예비 입주자로 선정되면 새 아파트는 준공된 후, 기존 아파트는 입주자가 퇴실할 때까지 일정 기간을 대기한 뒤 차례로 입주할 수 있다.행복주택은 대학생과 청년, 신혼부부 등 젊은 주거 수요자와 고령자, 수급자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목적으로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시세의 80% 이하 수준으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달 31일 개정된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에 따라 2세 미만 자녀가 있는 가구에 전체 모집 가구의 최대 30%를 우선 공급한다.행복주택은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 이하이고 경우에 따라 최대 3억3700만원 이하 자산을 보유한 경우에만 입주할 수 있다. 보유 자동차 가액도 3803만원으로 제한된다.유오상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별 공사 진행 속도에 따라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다음달 실착공을 앞둔 경기 남양주 평내호평과 인천 부평 등 ‘GTX-B 벨트’는 거래가 늘고 가격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C노선 수혜지로 거론된 의정부와 양주 등은 1년 넘게 첫 삽을 뜨지 못하면서 수요자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인천 부평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최근 5주 연속 상승 중이다. 인천 전체 집값이 작년 말부터 내림세를 보이는 것과 대비된다. 부평역 인근 ‘부평SK뷰해모로’에선 지난달 14건의 거래가 발생했다. 1월(2건), 2월(4건)에 비해 거래량이 대폭 늘었다. 부평역 인근에 재개발 사업이 활기를 띠는 데다 GTX-B 민자 구간 착공이 가시화한 데 따른 호재가 반영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GTX-B는 인천대입구역에서 출발해 서울 여의도, 서울역 등을 거쳐 경기 남양주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다. 남양주 평내호평역 인근 아파트값은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호평동 ‘호평오네뜨센트럴’ 전용면적 74㎡는 지난달 6억원(15층)에 손바뀜했다. 2022년 3월(6억3000만원) 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호평마을중흥S클래스’ 전용 72㎡는 작년 10월 3억8500만원(11층)에서 지난달 4억1000만원(14층)으로 올랐다.GTX-B는 재정(용산~상봉)과 민자(나머지) 구간으로 나뉜다. 재정 구간은 착공했고, 민자 구간은 당초 작년 6월 첫 삽을 뜰 예정이었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경색 등으로 11개월이 흐른 다음달 실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GTX-C의 상황은 더 심각하다. 작년 1월 착공식을 대대적으로 열었는데, 아직 실착공은 감감무소식이기 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