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진흥협회, 아동 보호, 노인 상담하는 심리상담사 등 민간자격증 무료강의 가능
맞벌이 부부 아동들을 보호하고 독거노인 등을 상담하는 취약계층 케어전문 자격증 취득과정에서 회원가입없이 강의 체험하고 공부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교육진흥협회는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들을 보호와 지도, 상담에 필요한 인력 양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협회 홈페이지 하단에 자격증강좌 샘플강의와 이론 공부할 수 있는 교안을 업로드했다고 밝혔다.

현재 43종 민간자격증을 발행하고 있는 이 협회는 방과후 집안에서 혼자 있는 아동과 심리 상담이 필요한 노인 등을 보호하고 상담에 필요한 인력 양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협회 홈페이지 하단에 자격증 인터넷강의와 교안을 업로드했다고 설명했다.

홈페이지에 업로드된 이번 강의는 협회가 발행하는 자격증 강좌 중에서 1편씩 샘플로 업로드했고, 이론 등을 정리한 요약집과 교안도 PC, 스마트폰 등으로 다운받아서 인강과 함께 공부 가능하다.

공개된 인터넷강의를 본 후 마음에 들거나 자격증 취득을 원할 시에만 회원가입을 하면 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회원가입절차를 생략했다는 것이 협회 측의 설명이다.

협회의 자격증 취득과정은 6주(42일)로 구성했고, 1일 1강좌 기준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하지만 수험생들이 원활 경우 최대 5개 강좌까지 수강할 수 있다.

자격증을 취득시 교재 구매로 인한 수강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협회는 인터넷강의와 함께 워드와 PPT로 작성된 필기 교안을 인터넷에서 다운 받아 공부할 수 있다.

자격증 공부와 함께 시험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2급 과정은 수업진도 60% 이상 나가면 필기시험 응시 가능하고 1급 과정은 진도 70% 이상 진행되면 시험 응시 가능하다.

협회 관계자는 “사회·복지분야 민간자격증 취득 강의와 시험은 온라인으로 진행해 시간과 장소 구애받지 않고 PC, 스마트폰로 인터넷만 연결되면 편리하게 공부와 응시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한국교육진흥협회는 올해 방과후지도과정 1급 과정 6개를 신설하고, 심리상담 1급 과정 14개, 교양공예 1급 과정 4개를 신설해 수강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