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계의 '살아있는 전설' 라인홀트 메스너 한국 첫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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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산악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라인홀트 메스너(72·사진)가 한국을 처음 방문한다. 신장열 울주군수는 25일 울주세계산악영화제와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메스너가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기간에 방문한다”고 밝혔다. 제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9월30일부터 10월4일까지 울주군 상북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열린다. 메스너는 개막식에 참석하고 강연회도 할 예정이다.
메스너는 1978년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무산소 등정했다. 1986년 로체까지 히말라야 8000m급 14좌 ‘무산소 완등’ 신화를 썼다.
산악문화 저술가로도 알려진 버나데트 맥도날드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온다. 그는 1988년부터 2006년까지 밴프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 일하며 영화제를 국제적 행사로 키웠다.
신 군수는 “메스너 방문으로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이라며 “국내에서도 산악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스너는 1978년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무산소 등정했다. 1986년 로체까지 히말라야 8000m급 14좌 ‘무산소 완등’ 신화를 썼다.
산악문화 저술가로도 알려진 버나데트 맥도날드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온다. 그는 1988년부터 2006년까지 밴프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 일하며 영화제를 국제적 행사로 키웠다.
신 군수는 “메스너 방문으로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이라며 “국내에서도 산악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