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기억' 이성민/ 사진= '기억' 방송화면
tvN '기억' 이성민/ 사진= '기억' 방송화면
tvN 금토드라마 '기억'이 삶의 소중한 가치를 전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tvN 금토드라마 '기억'(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16회는 전국 시청률 3.619%를 기록했다. 이는 15회 방송분이 기록한 2.881%보다 0.8%P 상승한 수치.

'기억'은 알츠하이머를 선고받은 로펌 변호사 박태석(이성민 분)이 남은 인생을 걸고 펼치는 마지막 변론기이자 삶의 소중한 가치와 가족애를 그렸다.

특히 한 인간이 단순히 기억을 잃는 과정에만 집중한 것이 아니라 당사자는 물론 주변 사람들의 감정에 몰입할 수 있게 이끌었다. 특히 미궁 속으로 빠진 사건을 놓고 극적 긴장감을 조성하기도 했다.

이성민은 드라마 내내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리는 연기로 '갓성민' 수식어를 연발하게 만들었으며, 김지수, 박진희 등 배우들의 환상의 하모니는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