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아연정광 가격 상승세 지속…목표가↑"-신한
박광래 연구원은 "아연정광 생산 감소로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중국의 아연정광 생산량은 주요 업체들의 감산 발표와 함께 이미 증가세가 꺾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아연정광을 많이 생산하는 인도 역시 서부 라자스탄주 광산(Rampura Agucha)의 생산 차질로 생산량이 크게 감소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고려아연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을 기록했다.
박 연구원은 "환율과 증설 효과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19.1% 늘어난 1조3519억원, 영업이익은 8.4% 증가한 1873억원을 기록, 각각 시장 평균 추정치(컨센서스)를 5.9%, 3.9%씩 웃돌았다"고 말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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