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다음달부터 7월까지 세 달간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가 8만575가구로 집계됐다고 20일 발표했다.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 입주 물량의 90.1%(7만2626가구)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3만8971가구, 지방에서 4만1604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수도권은 다음달 서울 양천구 신정동 목동힐스테이트(1081가구), 구리갈매B1블록 공공분양(1075가구) 등 7173가구가 입주한다. 6월에는 인천 남구 용현동 SK스카이뷰(3971가구) 등 1만7430가구가, 7월에는 서울 송파 위례신도시 힐스테이트(490가구) 등 1만4368가구가 입주한다. 지방에서도 경남 양산시 물금읍 대방노블랜드5차(1158가구), 대구 달서구 유천동 월배2차아이파크(2134가구) 등이 입주한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