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김혜수 "드라마 할 생각 없었는데, 대본 보고 마음 바꿨다"(사진=CJ E&M)[조은애 기자] `시그널` 김혜수가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14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드라마 `시그널`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원석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혜수, 이제훈, 조진웅이 참석했다.김혜수는 `시그널` 출연을 결정하게 된 것과 관련 "원래 드라마를 할 생각이 없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내가 맡은 캐릭터도 좋았지만 대본이 너무 맘에 들었다"라며 "장르가 공포도 아닌데 어느 순간 심장을 조여오는 듯 긴장되는 부분도 있어서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다"라고 말했다.또 김혜수는 "참신한 연출력으로 유명한 김원석 감독님의 작품이라는 점 역시 출연을 결정하게 된 이유였다"라며 "애초에 영화 시나리오처럼 재미있게 읽은 만큼 드라마가 어떤 모습으로 보여질지 너무나 기대된다"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한편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온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가 특별한 공조 수사를 통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치는 내용을 그린다. 2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eu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파워볼 당첨번호, 캘리포니아서 당첨자 나왔다 ‘1조 8000억원’ 잭팟ㆍ이부진-임우재 이혼, “자녀 친권·양육권 엄마에게”…재산 분할은?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카드뉴스] "얼굴도 모르는 당신께 내 돈을 빌려줄게"ㆍ살얼음판 욕실, 1초만에 후끈 `이게 말이돼?`ⓒ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