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최강희, 오열부터 분노까지…‘완벽 모성애’ 연기 호평
[연예팀] ‘화려한 유혹’ 최강희가 가슴 절절한 모성애 연기로 호평받고 있다.

12월8일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 측은 7일 방송된 19회에서 처절한 모성애 연기로 안방극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던 최강희(신은수 역)의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비하인드컷 속에는 극중 사고를 당해 코마 상태에 빠진 갈소원(홍미래 역)과 이를 곁에서 지키고 있는 최강희의 모습이 담겨있다. 최강희는 딸의 사고를 막지 못한 후회에 눈물을 가득 머금은 채로 갈소원을 애틋하게 바라보고 있다. 특히 갈소원의 손을 꼭 붙잡고 기대있는 모습에선 딸의 아픔을 대신하고 싶은 모정의 심정이 가득 느껴져 보는 이들의 가슴마저 먹먹하게 만든다.

이날 방송에서 최강희는 딸의 사고에 넋이 나간 사람처럼 울분을 토하고, 코마 상태에 빠진 딸에게 책가방과 머리핀을 전해주겠다는 등 현실을 인정하지 않는 엄마의 모습으로 혼신의 연기를 펼치며 그녀의 연기 진가를 다시 한 번 과시했다.

또한 딸의 사고가 차예련(강일주 역)과 얽혀있다는 것을 알아채자 최강희는 조금 전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돌변, 분노에 찬 눈물과 미세하게 떨리는 섬세한 표정 연기를 통해 캐릭터의 급변하는 감정을 보여주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지난 방송 말미에서는 신은수(최강희)가 강일주(차예련)에게 거침없는 독설을 날리는가 하면 그의 악행을 고발하려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흑화된 신은수의 복수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고돼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메이퀸픽쳐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쇼타임 인피니트’ 성규, 멤버들을 위한 깜짝 라디오 이벤트 예고
▶ [포토] 홍수아, 'LBMA STAR Awards' 아시아스타상 수상
▶ ‘애인있어요’ 이규한, 김현주 위해서라면 아낌없는 순애보에 ‘뭉클’
▶ [포토] 신현준, 'LBMA STAR Awards' 아시아톱스타상 수상
▶ ‘내 방의 품격’ 노홍철-박건형-오상진-김준현, MC 확정…23일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