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왓슨스·롭스, 최대 50~70% 겨울 세일
헬스앤뷰티 스토어들이 연말을 맞아 일제히 겨울 세일에 들어갔다. 지난 1년 동안 가장 인기를 끌었던 브랜드를 최대 50~70% 할인 판매하는 행사로 연중 최대 규모라고 업체들은 설명했다.

CJ올리브영은 오는 6일까지 5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겨울세일을 연다. 메디힐, 마이뷰티다이어리, 미장센, 실크테라피 등의 브랜드는 최대 50%, 메이블린, 로레알, 보타닉힐보 등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닥터자르트, 클리오, 니베아 등은 30%, 피지오겔, 차앤박, 아이소이 등은 20%까지 할인한다.

온라인몰에서도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신규 가입하면 20% 할인쿠폰, 모든 이용자에겐 1만5000원 이상 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 2000원권 쿠폰을 준다. 앱(응용프로그램)으로 접속해 6만원 이상 구매하면 핫팩(5입)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왓슨스는 같은 기간 15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겨울이 왓슨스! 세일이 왓슨스!’ 행사를 연다. 리더스, 메디힐, 마이뷰티다이어리, 뉴트로지나, 해피바스, 카카오프렌즈 헤어앤바디 등의 브랜드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다. 랑방 에끌라드 아르페쥬 향수와 클리오 틴티드타투 킬브로우, 겔라비트 무어 비타민 크림 등 인기 제품도 최대 50% 싸게 판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왓슨스를 등록하고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2만원 이상 구입하면 2000원을 할인해주는 쿠폰도 준다.

롯데의 헬스앤뷰티 스토어 롭스도 같은 기간 ‘2015 베스트오브베스트세일’을 진행한다. 총 169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행사로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미쟝센, 메디힐, 바디피트 등은 최대 50%, 로레알파리, 메이블린, 챕스틱 등은 최대 35%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클리오, 마쉐리, VOV, 온더바디 등은 30%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