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안, LED조명에 국내 기술로 플리커프리 탑재 성공
웰빙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인증 및 인체 무해한 전자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다양한 제품 중 최근 ‘LED 조명’과 관련해 뜨거운 반응과 토론이 이어지고 있다. 그 핫이슈의 주인공은 바로 ‘플리커프리’다.

플리커프리는 LED조명의 깜빡임(플리커) 현상을 최소화하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일반 형광등처럼 LED램프가 깜빡거리는 현상을 뜻하는 플리커는 눈의 피로감과 시력저하, 집중력 감소, 편두통, 어지럼증, 신경계질환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이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이러한 이유로 미국, 일본, 유럽 등 해외에서는 이미 플리커 관련 법규를 지정해 일정 가이드라인에 충족하지 못하면 제품 출시를 금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최근 이러한 규제 제정을 위해 인체 유해성 여부 조사에 공식 착수했다. 이와 함께 삼성, 엘지 등 대기업의 경우 TV, 모니터 등 제품에서 플리커 현상을 없앤 플리커프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정작 국내 LED 조명 업계에서는 아직까지 플리커프리에 대한 준비가 미비하다. 플리커 현상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 기업이 적으며, 부족한 기술력과 제품 단가 인상 등의 문제로 제품 개발에 뛰어들지 못하는 기업이 대다수인 것이다.

그 중 LED조명 다이안 주식회사에서 다년간의 연구와 노력 끝에 플리커프리 제품 개발에 성공해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다이안 LED조명은 플리커프리 기능뿐만 아니라 색온도, 연색성, 절연성 및 디자인도 기존 제품보다 우수하다는 평을 받는다.

다이안 LED조명의 색온도는 사람의 눈에 가장 적합한 수치인 5500~5700K로 장시간 노출돼도 눈의 피로감이 없으며, 연색성이 높아 사물을 원색 그대로 볼 수 있다. 고휘도인 삼성 LED 칩(LM561B)을 사용해 높은 광효율을 나타내며, 백열전구대비 최대 90%의 절전효과를 제공한다.

또한 현재 인테리어 조명의 디자인 특허 출원 중인만큼 조명 설치로 인테리어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다이안 LED 조명 국내 총판매원인 주식회사 통큰(TONGKEUN Co., LTD) 관계자는 “이미 많은 소비자가 다이안의 플리커프리 기술 개발을 환영하고 있다”며 “다이안 LED 조명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인테리어 효과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이안 LED조명은 신세계몰, 롯데i몰, GS홈쇼핑 등 종합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