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혁신대상] 실내 공기 최적 상태로 유지하는 공기청정기
1989년 설립된 환경가전 서비스기업 코웨이(대표이사 김동현·사진)의 공기청정기 ‘IoCare’가 대한민국 신기술혁신상 대상을 받았다. 아이오케어는 스스로 실내 공기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의 공기를 제공해준다. 공기 오염 정도에 따라 자동으로 풍량을 조절하는 등 실내 공기를 관리한다.

[대한민국 혁신대상] 실내 공기 최적 상태로 유지하는 공기청정기
서비스 전문가인 코디는 두 달에 한 번 가정을 방문해 아이오케어가 60일간 축적한 공기질 데이터 분석 자료를 보고 맞춤형 필터로 교체해 준다.

회사 관계자는 “아이오케어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해 먼지의 집진율을 높였으며 설치 환경 및 사용 패턴에 따른 맞춤형 필터를 제공해 공기청정기의 능력을 극대화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아이오케어는 실내 미세먼지와 유해가스 오염 정도를 네 단계로 구분해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기능도 갖췄다.

[대한민국 혁신대상] 실내 공기 최적 상태로 유지하는 공기청정기
아이오케어는 극세사망 프리필터, 맞춤형 필터, 탈취 필터, 항바이러스 헤파필터 등 코웨이만의 4단계 공기청정 시스템을 갖췄다.

항바이러스 헤파필터는 미세한 유해 바이러스의 99.99% 이상을 제거해준다. 아이오케어의 탈취율은 기존 33㎡(10평)형대 공기청정기보다 16% 이상 개선됐다.

코웨이는 건강한 공기를 만들기 위해 통제된 실험실만 고집하지 않았다. 학교, 사무실, 병원, 식당 등 소비자가 자주 이용하는 다양한 공간을 직접 찾았다. 어떤 상황에서도 최대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코웨이는 실제 생활 공간을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미세먼지 및 공기 중 오염물질을 99% 이상 제거할 수 있는 공기청정 기술을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동현 대표는 “뛰어난 연구인력과 첨단 연구시설을 갖춘 업계 최대 규모의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를 통해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매진한 결과 수상의 영광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웨이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