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캠퍼스가 들어설 예정인 경기 시흥 배곧신도시에서 28일부터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2차’ 2695가구의 아파트가 분양에 들어간다.

한라는 지난 22일 문을 연 모델하우스(사진)에 25일까지 3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2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40층 12개 동으로 지어지며 주택형은 전용면적 69~133㎡로 꾸며진다. 지난해 10월 분양한 1차와 오는 10월 공급 예정인 3차 물량까지 합쳐 총 6700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옆 부지엔 서울대 사범대 협력형 초·중·고교가, 단지 안에는 서울대 위탁 운영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과 6월1일 각각 1·2순위 청약을 받는다. 1688-2600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