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과 에일리, 이승기, 메가폭스 화장품만 있는 것 아니다"



지난해 9월 말 신사동 가로수길에 1호점을 오픈하며 화제가 된 수입 화장품 멀티 브랜드숍 벨포트가 주력 브랜드 외에 시장 잠재력이 큰 다른 브랜드 마케팅에도 힘을 실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벨포트는 올해 초부터 김우빈이 모델인 `보테가 베르데`(Bottega Verde)를 시작으로 에일 리가 모델인 색조 화장품 브랜드 카고, 이승기가 모델인 헝가리 온천수 브랜드 오모로비짜(Omorovicza). 영화 `트랜스포머`의 히로인 메간 폭스(Megan Fox)를 모델로 기용한 `세파이(Sepai)` 등을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 인지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미 이들 브랜드 중 보테가 베르데와 카고는 단독 매장 형태로 백화점 등에 입점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번에 벨포트는 다른 브랜드를 홍보에도 나섰다.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삼성동 무역센터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DAW(Design Art Work) Fair 2015(다우 페어)`를 공식 후원하면서 네덜란드의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듀오 `레미(Remy)` & `빈하우젠(Veenhuizen)`과 트루 핸드메이드 브랜드 에이버리(Avery)와의 콜라보레이션 전시를 선보인 것.



레미와 빈하우젠은 섬유나 나무, 콘크리트, 테니스 공 등 주변의 흔한 재료들을 재조합해 새로운 기능을 갖춘 작품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디자이너들이며, 에이버리는 자연의 신선함을 그대로 전하는 트루 핸드메이드 화장품으로 독자적인 고유의 레시피와 추출법을 통해 자연 유래 성분을 90% 이상 온전히 담는 자연주의 브랜드다.



전시 공간에는 `레미(Remy)` & `빈하우젠(Veenhuizen)`의 디자인 가구와 함께 에이버리의 제품들이 디스플레이 되며, 특히 제품의 향이 공간 가득 어우러지도록 해 다른 듯 닮은 두 영역의 만남을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VIP 라운지에서는 헝가리 프리미엄 미네랄 뷰티 브랜드 `오모로비짜(Omorovicza)`의 테스트존이 마련되어 베스트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소개한다.



이와 관련 김대명 벨포트 전무는 "예술과 디자인을 넘나드는 역량 있는 작가들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고자 하는 다우 페어의 취지에 공감하며 후원사로 함께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벨포트는 지속적으로 문화적인 스킨십을 통해 고객과 만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다우 페어는 올해 10회를 맞는 국내 대표 아트페어인 SOAF(서울오픈아트페어)의 특별전으로 올해 처음 선보인다. 현대미술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디자인 관련 작품 및 콘텐츠를 소개하는 디자인 전문 아트페어이며, 이번 페어는 예술과 디자인 콘텐츠의 중요성을 관람객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최지흥기자 jh9610434@beautyhankook.com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마리텔 새 멤버 `하니 홍진경 정준영` 합류, `몸매담당` 예정화 따라잡을 수 있을까?
ㆍ마이리틀텔레비전 하니vs서유리, `19禁 몸매` 승자는? "열파참이 뭐예요?"
ㆍ로또 1등 37명, 한곳에서 구입한 사실 드러나.. 763억 어쩌나..
ㆍ복면가왕 배다해-소진` 탈락`, C컵 볼륨 몸매는 `합격`
ㆍ나한일, 사기 혐의 징역 2년 선고.."연예계 싸움왕 그는 누구?"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