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브리프)서울 금천구, 신혼부부교실 ‘함께 만드는 춘(春)향(香)가(家)’ 실시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오는 11~12일 오후2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신혼부부교실 ‘함께 만드는 춘(春)향(香)가(家)’를 연다고 9일 발표했다.

서울시와 함께 하는 신혼부부교실은 서울시생활권역인 결혼 5년차 이내 신혼부부 15쌍을 대상으로 금천구건강가정지원센터 2층 교육장에서 열린다. 신혼초 부부 사이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식과 부부만의 스트레스 대처 방법 개발 등 갈등에 대처방안에 대해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1일에는 ‘행복한 가정을 위한 신혼기 부부의 이해’와 ‘열린 대화로 만드는 건강하고 행복한 부부관계’라는 주제로 열린다. 12일에는 ‘성(性)에 대해 바로 알기’, ‘신혼기 재무관리’ 등에 대해 강의가 이어진다.

교육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신혼부부는 홈페이지(http://geumchfc.familynet.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접수(gcfc@naver.com) 또는 팩스접수 (803-7746) 후 예치금을 입금하면 된다. 참가비는 3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건강가정지원센터(02-803-7747) 또는 이메일(gcfc@naver.com)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신혼부부교실을 통해 신혼기에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부부와 가족 문제를 짚어보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쌓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