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들’ 정유미-오지호, 모든 사건의 배후 알게돼…안방극장 ‘충격’
[연예팀] ‘하녀들’ 정유미와 오지호가 모든 사건의 배후를 알게 됐다.

3월1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하녀들’(극본 조현경, 연출 조현탁)에서는 정유미와 오지호가 모든 사건의 배후를 알게돼 안방극장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이날 방송에서 국인엽(정유미)은 옛 정인 김은기(김동욱)이 만월당 당주의 아들이자 무영(오지호)를 위험에 빠트렸던 사건의 우두머리라는 것을 알고 큰 배신감에 빠졌다. 하지만 이에 굴복하지 않고 더 큰 비밀을 알기 위해 그를 도발하는 반전 면모로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결국 국인엽은 김은기의 집에서 고려 왕실의 위패를 발견했고 이들이 고려 왕족의 후손, 즉 모든 사건의 진짜 배후라는 진실과 마주했다. 더 이상 되돌릴 수 없는 국인엽과 김은기의 잔인한 인연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무명 역시 죽어가는 찬모(채국희)를 통해 어머니의 목숨을 앗아간 사람의 정체를 알게 됐다. 바로 그가 한 평생을 몸 바쳐온 만월당의 당주 김치권(김갑수)였던 것. 받아들일 수 없는 현실에 마주한 무영은 뜨거운 눈물로 폭풍 오열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자극했다.

이처럼 ‘하녀들’만의 휘몰아치는 전개와 방심할 수 없는 반전은 역시 ‘명품 사극’임을 또 한 번 증명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하녀들’은 오늘(14일) 오후 9시45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JTBC ‘하녀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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