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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역 '용사의 집' 자리에 30층 국군호텔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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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정비구역 변경안 통과
    국방부-민간인 땅 나눠 개발
    용산역 '용사의 집' 자리에 30층 국군호텔 들어선다
    땅 소유 관계가 복잡해 개발이 미뤄졌던 서울 용산역 앞쪽 지역에 높이 150m, 30층 규모의 국군호텔(조감도)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최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용산구 한강로3가 40의 708 일대 ‘용산역 전면 제1구역 도시환경정비구역 변경 지정안’을 통과시켰다고 5일 발표했다. 변경안에 따라 현재 ‘용사의 집’이 있는 용산역 전면 제1구역은 2개 구역으로 나뉘어 개발된다.

    국방부가 소유한 1-1구역 부지 2749㎡엔 최고용적률 929%, 최고 높이 150m가 적용된다. 국방부는 이곳에 국군장병을 위한 호텔과 각종 편의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민간인들이 소유한 1-2구역의 대지면적 8527㎡는 최고용적률 957%, 최고높이 150m가 적용돼 관광호텔·업무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향후 정비구역 변경을 통해 세부내용을 확정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구역 분할로 2006년 1월 구역지정 이후 사업시행이 계속 늦춰진 이 지역 정비사업이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기존 단일구역일 때는 땅 공동 소유자인 국방부와 민간인들의 개발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내기 어려웠다”며 “구역이 나뉘면서 개발사업에 속도가 붙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이날 구로구 개봉동 정비구역 해제 안건도 가결했다. 개봉2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은 추진위원회 승인 취소에 따라 구청장이 해제를 요청한 곳이다. 토지 등 소유자 53%가 추진위원회 해산에 동의했다. 시는 이달 안으로 정비구역 해제를 고시한다.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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