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모닝 전략

출연: 교보증권 광화문지점장



코스닥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코스닥 종목들이 시가총액 상위 종목 위주로 순환하면서 움직이고 있어 투자하기 불편한 시장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금은 실적 시즌인데 향후 전망에 따라 주가 움직임이 차별화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유가, 유로존의 상황과 연동해서 경기 민감주도 등락하는 모습이다. 시장이 불편하다고 표현하는 이유는 코스피는 전반적으로 약세인데 코스닥 종목들이 순환하면서 급락을 거듭하기 때문이다.



주식 시장은 시장 상황에 따라 주도 세력의 변화가 나타난다. 어떤 주도 세력들이 강세인가에 따라 거래 업종이나 종목들에서 큰 차이가 나타나는 것이다. 2015년 1월 1일 개장 이후 코스피는 외국인, 개인, 투신, 금융투자가 매도를 하고 연기금만 1조 3,000억 원 정도 순매수를 하고 있다. 코스닥은 외국인, 금융투자가 매도하고 있지만 개인, 투신, 보험, 연기금은 매수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 시장의 주도 세력이라고 알고 있는 외국인들이 연초부터 계속 매도를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코스피 지수는 멈출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반대로 코스닥에서는 전반적으로 골고루 매수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연기금까지 가세해 상대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에서는 연기금만 매수하고 있는데 시장을 견인하기보다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반면 코스닥에서는 낙폭과대 종목들을 급격하게 매수해서 올린 다음 이익 실현하고 기다렸다가 순환해서 거래하는 성향들이 나타나고 있어 종목들의 급락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코스피 쪽으로 외국인들이 다시 들어오기 전까지는 상대적으로 코스닥과 중소형주가 강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연휴 이후 3월부터 유럽이 양적완화 시행을 하기 때문에 글로벌 경기의 부양책이 나오는 흐름에 따라 우리의 시장도 함께 올라갈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런 흐름에 확신을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두 가지 스탠스를 유지해야 한다. 첫째 시장 상승 쪽을 바라보면서 시장 상승 시 선두로 나설 수 있는 업종과 종목을 미리 선정해야 한다. 둘째 코스닥에 있는 종목들에 관심을 가지면서 거래를 해야 한다.



투신이나 금융투자가 급격하게 들어와서 거래하는 코스닥 일부 종목들은 등락이 심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단기 거래로 대응해야 한다. 또한 유가와 관련된 종목들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모습이 나타나면 상대적으로 코스닥이 약세로 가기 때문에 코스피의 방향이 위쪽으로 가고 경기 민감주에 있는 정유, 화학, 조선주가 급격히 올라가는 모습이 나타나면 코스닥의 비중을 줄이면서 그쪽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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