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스톰은 대형 엔지니어링 및 건설 전문 업체인 대명 GEC의 자회사인 대명 에너지와 강원도 고원 풍력발전단지에 풍력발전용 터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알스톰사는 90m 높이의 3MW 출력 `ECO 110` 육상풍력 터빈 6기에 대한 공급 및 시운전을 시행하고 감독하게 되며 고원 풍력발전단지는 18MW급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ECO 110`은 알스톰 퓨어토크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이 기술은 바람에 의해 발생되는 이상응력을 타워로 분산하여 동력축을 보호해 풍력기의 성능을 최적화한게 특징입니다.



알스톰이 2014년 국내에서 두 번째로 공급계약을 체결한 고원 풍력발전단지는 2015년 말에 완공 및 전기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며, 2020년도까지 생산되는 총 전력의 20%를 재생에너지로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고원 풍력발전단지는 유러스 에너지 홀딩스 코퍼레이션과 대명 에너지에 의해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브 라노(Yves Rannou) 수석 부사장은 "알스톰은 한국의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계약은 알스톰의 중요한 고객인 유러스 에너지와의 협력은 물론, 알스톰의 한국 풍력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증명해 준다"고 말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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