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주의보가 내려졌다.



26일 상계백병원 천식알러지센터는 지난 9월부터 11월 22일 사이 호흡기 질환으로 입원한 소아환자 225명을 분석한 결과 13.6%(31명)에서 마이코플라즈마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연령별로는 2~3세 39%(12명)로 가장 많았고 4~5세 22%(7명), 6~7세 16%(5명), 8세 이상 13%(4명), 0~1세 10%(3명) 등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폐렴 중증도를 나타내는 ‘혈청가 수치(160~2만480)’가 1280 이상인 소아도 무려 77%나 됐다.



마이코플라즈마는 천식 발생의 원인으로 작용하거나 천식 환자의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기도 한다.



마이코플라즈마는 기침, 천명, 발열, 인후통 등의 가벼운 감기로 시작해 소아에서는 호흡곤란, 빈호흡, 흉통 등을 일으킨다.



질병관리본부의 마이코플라즈마 감염 자료에 따르면 2007년 5.32%, 2008년 2.39%, 2009년 0.83%, 2010년 2.54%로 2007년 소폭 상승 후 미미했던 마이코플라즈마 감염률이 2011년에는 15.2%로 크게 증가했다.



의학전문가들은 특히 영유아들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영유아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주의보, 무섭다” “영유아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주의보, 우리 아이 조심” “영유아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주의보, 아이 폐렴 위험한데” 등의 의견을 보였다.
리뷰스타 최진영기자 idsoft3@reviewstar.net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이효리 유기농 콩, 어떤 처분도 달게 받겠다 … 고의성 없다면 보통 행정처분
ㆍ헬로비너스 위글위글, 엉덩이 흔들흔들 아찔한 쩍벌춤 `섹시`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블랙프라이데이란, 통장 열리는 날...파격적인 할인 알아보니 `대박`
ㆍ은행 예금금리 첫 1%대 진입…금리 최저행진 지속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