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투자 오후증시]



<이 시각 환율 동향>

전화연결: 오현석 코스모자산운용 상무



새로운 이슈는 없음. 미국 9월 비농업고용지표가 7,8월의 부진에서 벗어나 24만명까지

개선됐다는 점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침. 1050원을 넘어서면서, 시장 심리에 쏠림이 있다는 게 문제. 엔달러 환율은 하락, 니케이 지수는 상승하는데, 여전히 원달러 환율 하락이 미미하고 주가가 외국인 투자자 주도로 하락하고 있다는 점이 심리적인 위축을 불러오고 있음. 환율, 주식, 채권 모두 트리플 약세인 상황



달러·엔 환율 110엔대 경계, 차익실현 물량 출회

원달러 환율이 개장과 함께 상승하면서 원엔 재정환율은 975원 수준까지 올라갔음. 엔달러 환율은 110엔을 경계로 단기적인 차익 실현 물량이 나오면서 조정을 받고 있음. 그러나 글로벌 외환 시장에서는 엔달러 환율을 최대 130엔까지 전망하고 있는 상황이라, 조정이 본격적인 하락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



달러·원 환율 추가 상승 가능성

미국 경기와 유로존, 일본의 경기, 통화정책이 엇갈리고 있다는 것도 여전히 부담.

지난 주말 주춤하던 달러 강세가 재개. 달러 지수가 2010년 이후 고점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지표 개선 여부에 따라서 추가 강세, 박스권을 돌파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기 때문에, 여전히 원달러 환율은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음

주식 시장에서 해외 투자자가 이탈하는 것도 유의할 필요가 있음.

언급한 대로, 글로벌 포트폴리오가 신흥국 비중 축소, 달러 비중 확대로 전환됐다면, 일정 부분 자산 가치의 하락을 동반한 추가적인 환율 상승도 불가피할 것.

일단 1080원~1090원 대까지를 이번 상승의 고점으로 예상



주요 아시아 통화, 달러·엔에 연동

시장 일부에서는 당국의 개입 가능성에 민감한 모습. 그러나, 장중 엔달러 환율에 환율이 연동되는 것은 우리 나라 만의 모습은 아님. 주요 아시아 통화 모두 엔달러 약세에 민감하게 움직이고 있음. 이는, 아시아 주요 국가 모두 유사한 수준에서 대응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시사함.

특히, 지속적으로 정책 당국이 엔저 효과에 대한 우려를 공개하고 있다는 점에서, 직간접적으로 이번 원달러 환율 상승의 중요한 요인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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