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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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송도순이 남편과 수년째 각방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채널A '웰컴 투 시월드'에서는 100회 특집을 맞아 '100세 시대, 느껴야 오래 산다'를 주제로 시월드와 며느리월드가 토크를 펼쳤다.

MC 정찬우는 송도순의 며느리 채자연에게 "며느리가 보기에 송도순 씨는 어떨 때 성욕이 있는 것 같냐"는 질문에 채자연은 "본인이 남편과 만난 지 15년짼데, 그 전부터 시부모님은 서로 각방을 쓰고 있었다"고 폭탄고백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송도순은 "밖에서 일을 하느라 에너지를 다 쏟기 때문에, 밤에 남편과 눈이 맞으면 곤란하다. 그래서 각방을 쓰기 시작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놨다.

한편 '웰컴 투 시월드' 100회 특집 '100세 시대, 느껴야 오래 산다' 편은 오는 8월 28일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