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진경 암 투병 사실을 털어놨다.





8월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홍진경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경은 “3월 병 진단을 받았다. 수술하고 치료까지 이번 여름이 참 힘들고 길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예능을 하는 사람이고 웃음을 주는 사람이기 때문에 암 투병 사실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았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 홍진경은 가발을 쓰고 방송활동을 했던 것을 언급하며 “치료를 하느라 머리가 빠졌다. 눈썹도 빠지고 몸에 털이라는 털은 다 빠졌다. 가발을 쓰고 생활을 하니 항상 다들 궁금해 하셨는데 매번 설명하기도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홍진경은 “지금도 병명에 대해서 자세히 말씀 드리고 싶지는 않다”며 “하지만 지금 치료는 잘 끝났고 회복하는 일만 남았다”고 밝혔다.



홍진경 암 투병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진경, 암 투병 중에도 참 밝아” “홍진경 암 투병, 꼭 완쾌해서 밝은 모습 보여주세요” "홍진경 암 투병, 투병 중에도 방송 한거야?"등의 반응을 남기고 있다.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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