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 대학생 취업 디딤돌] '행진콘서트' 28일 서초 한전아트센터서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직업에 대해 가이드하는 ‘2014 행복한 진로교육 토크콘서트’(행진콘서트·로고)가 오는 28일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서울교육청,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경제매거진과 하이틴 잡앤조이 1618이 주관한다.

행진콘서트는 지난해 10월10일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시작을 알린 데 이어 12월17일과 23일 부산과 경기 안산에서 각각 열렸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전국 최대 규모의 토크콘서트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재학생 700여명을 초청해 토크세션과 특강,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토크세션 ‘나의 꿈, 나의 직업’에서는 고졸 출신 선배들이 멘토로 나와 직업에 대한 이야기와 꿈을 찾는 노하우를 들려줄 예정이다. ‘LG의 여신’ 강윤이 LG트윈스 치어리더, 개그콘서트 대표 꽃미남 류근지 KBS 공채개그맨, 육군 39사단 김달님 하사, 한국전력 전성환 사원 등이 멘토로 나선다.

토크세션은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나의 어릴 적 꿈’을 통해 멘토들의 어릴 적 꿈을 들어보고, ‘꿈을 위한 준비’에서 각자 품었던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과 준비를 했는지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나의 꿈, 나의 직업’에서는 현재 멘토들의 직업에 대한 이야기와 앞으로의 꿈을 소개한다.

토크세션에 이어 ‘내게 맞는 직업 탐색법’ 특강도 준비돼 있다. 엔터테인먼트 세션에서는 ‘하이틴 잡앤조이 1618’의 표지모델로도 참여했던 NC.A 등의 축하공연으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서울교육청 산하 특성화고·마이스터고는 인솔교사와 참석 학생 수를 행진콘서트 사무국(02-360-4809)으로 보내 신청하면 된다.

강홍민 한경매거진 기자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