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사망사고 이어 무단이탈까지…'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논란
군 사망사고 이어 또…

지난 4월 일어난 윤 일병 사건에 이어 6일 무단이탈 사고까지 발생했다.

김연아 남자친구로 알려진 국군 체육부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 병장이 지난 6월 27일 합숙소를 무단 이탈한 후 태국전통마사지 업소에서 마사지를 받고 복귀하던 중 사고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원중 포함 사고 병사 3명의 야간외출을 허락한 민간인 코치는 상무코치에서 면직됐고, 지휘·감독 책임이 있는 체육부대 3경기대대장(소령)은 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충격적인 윤일병 사망 사건이 발생했다.

28사단의 선임병들이 윤일병의 대답이 느리고 행동이 굼뜨다는 이유로 상습적인 폭행을 한 것. 허벅지 멍을 지운다며 성기에 안티푸라민을 바르고, 치약 한 통을 먹게하는 등 가혹한 행위를 일삼았다.

계속된 구타로 윤일병은 호흡이 없어졌고 이들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결국 사망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군 사망사고, 정말 무섭다" "김연아 남자친구, 이게 무슨 꼴이지"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왜 이러고 다니는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