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시흥 목감 6블록, KTX광명역 10분 거리 공공분양…녹지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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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 이 아파트
592가구 3.3㎡당 835만원대
이케아 등 대형쇼핑몰도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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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등 대형쇼핑몰도 들어서

박정호 LH 광명시흥사업본부 판매부장은 “서울 서남부권 배후 주거벨트에 들어서기 때문에 광명권역과 시흥권역 수요자들 문의가 많다”며 “전셋값이 크게 오른 광명의 대체 주거지로 주목받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시흥 목감지구 내 마지막 공공분양

모두 7개 동으로 전용 74~84㎡로 이뤄졌다. 전용 84㎡A형 가운데 1605동 3호라인 18가구를 뺀 전 타입은 확장형으로 시공한다. 침실 3개와 욕실 2개를 기본으로 갖췄다. 모든 가구의 작은 침실에는 붙박이장을 설치했다. 전용 74·84㎡A형은 주방과 거실이 맞통풍 구조로 돼 있어 환기가 잘 된다. 주방과 거실공간이 하나로 묶여 있어 상대적으로 넓은 느낌을 준다. 전용 84㎡B형은 주방 옆에 팬트리(대형 식료품 저장고)를 마련했다.
모든 단지는 볕이 잘 들도록 남서향 또는 남동향으로 설계했다. 단지 중심에는 테마광장과 생활 산책로를 만들었다. 안전을 고려해 자동차 동선과 보행 동선을 분리했다. 박 부장은 “단지 주변에 녹지가 풍부하고 어린이공원이 있다”며 “일부 가구를 빼면 다른 단지와 간섭이 매우 적다”고 말했다.
◆이케아·코스트코 있는 광명역 생활권
안산에서 출발해 서울 여의도까지 운행하는 신안산선 목감역이 2020년 지구 안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를 이용하면 광명, 신도림, 여의도까지 출퇴근할 수 있다. 2016년 개통할 예정인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를 타면 서울 강남까지 자동차로 30분가량 걸린다. 목감~수암 간 도로를 확장하고(2017년 말 예정) 장현~목감 간 도로와 광명~서울도시고속도로(2018년 예정)가 개설되면 안산 등으로 오가기가 한결 쉬워진다는 설명이다.
단지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광명역세권지구에는 KTX광명역과 대형마트인 코스트코가 있다. 스웨덴의 세계적인 가구업체 이케아 매장을 비롯해 연말에 문을 여는 롯데복합쇼핑몰 등 생활편의시설도 많은 편이다. LH 관계자는 “KTX광명역을 이용하면 세종시 등 지방권역으로 이동하기 쉽다”며 “이케아 매장 등이 세워지면 서울 서남권 쇼핑 인기 지역으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이달 말 KTX광명역사 인근에 문을 연다. 분양가는 3.3㎡당 약 835만원에 책정됐다. 상담이나 문의는 광명시 모델하우스(경기 광명시 일직동 406)에서도 가능하다.
이현진 기자/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ap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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