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가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17일 오후 배우 성유리가 동갑내기 골프선수 안성현과 열애를 인정했고, 뒤이어 배우 채림이 공식 연인 가오쯔치와 결혼을 발표했다.



먼저 1세대 아이돌 핑클 출신 성유리가 골프선수 안성현과 열애 중임을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성유리가 약 6개월 간 골프선수 안성현과 핑크빛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성유리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성유리씨와 안성현씨는 지난해 말 경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우연히 알게 됐고 6개월여 전부터 현재까지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갖고 있는 중입니다”라고 전했다.



원조 요정 성유리와 열애설에 휩싸인 안성현은 건국대학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2005년 KPGA에 입회해 데뷔했다.



SBS골프아카데미 헤드프로 소속으로, 올해 대한골프협회가 밝힌 국가상비군 코치로 발탁되기도 했다. 현재 SBS 골프채널 `SBS 골프 아카데미`에서 시청자들에게 레슨 팁을 전달해주고 있다.



성유리 안성현 열애설에 누리꾼들은 "성유리 안성현 잘 어울린다", "성유리 안성현 열애 축하해요", "성유리 안성현 열애설, 원조 요정이 가다니... 씁쓸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성유리의 열애 소식에 뒤이어 채림은 결혼 소식을 전해왔다.



이날 오후 결혼설이 보도되자 채림 소속사 싸이더스HQ는 1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채림과 가오쯔치가 최근 상견례를 마쳤다.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 날짜와 장소는 현재 조율 중에 있다. 한국과 중국에서 모두 올릴지, 중국에서만 올릴지 고민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채림 가오쯔치 커플은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춰 인연을 쌓았으며, 지난 3월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왔다.



예비 신랑 가오쯔치는 182cm의 훤칠한 키와 잘생긴 얼굴로 중국의 여심을 사로잡은 중국의 유명한 인기 배우다.



채림 가오쯔치 결혼설에 누리꾼들은 "채림 가오쯔치 결혼, 축하해요", "채림 가오쯔치 결혼, 왜 이렇게 빨리?", "채림 가오쯔치 결혼설, 국제 스타 부부 탄생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성유리 SNS/SBS/채림SNS)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추수현 vs 이채영 vs 이태임 vs 유인영, 같은 디자인 수영복으로 `몸매 과시`
ㆍ박상은 운전기사 내부고발 이유는 "해도해도 너무해서"…어땠길래?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최진실 조성민 궁합 "그런 감정 가지면 안돼" 결혼하면 둘 다 죽을 사주…뭐랬길래?
ㆍ5만원권 환수율 반토막‥지하경제 확산 우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