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대표 이해선·변동식)은 오는 16일 언더웨어 기획 프로그램 'FNL(Friday Night Lingerie) 쇼'를 론칭한다. 'FNL 쇼'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40분부터 한 시간 동안 고정적으로 운영되며, 톱 스타들의 스타일링을 책임지며 여성들의 실루엣을 아름답게 연출하는데 노하우를 쌓아온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씨가 진행을 맡는다.

이 쇼는 고객에게 상품의 보정력과 착용감, 디자인 등의 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고객의 입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상품 정보와 체형별 언더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12인의 언더우먼’ 코너를 운영한다.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일반 여성 고객 12명을 선발해 각자의 고민과 니즈를 스튜디오에서 털어놓고, 한혜연씨가 솔류션으로 제안한 상품을 사용해본 체험기를 솔직하게 나눌 예정이다.

겉옷이 얇아져 옷 맵시에 더욱 신경 쓰는 시즌을 맞아 등라인 군살 해결, 여름철 쿨링 소재, 노출 대비한 볼륨감 연출 등 주차별로 서로 다른 테마를 정하고, 이에 맞는 상품을 소개한다.

FNL 쇼의 진행자로는 언더웨어로 실루엣을 잘 정돈하는 것이 패션의 기본이라고 생각해 평소 언더웨어에 큰 관심을 보여온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씨와 여심을 사로잡는 ‘화려한 입담’으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디자이너 출신 쇼호스트 이민웅씨, 그리고 19년 경력의 언더웨어 전문 쇼호스트 김민향씨가 나섰다.

특히 이민웅씨는 언더웨어 방송에서는 보기 드문 남성 쇼호스트로, 남자 시선에서 바라본 이상적인 여성들의 실루엣과 방송 중 접수되는 카톡 고민 사연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선영 CJ오쇼핑 언더웨어침구팀장은 "노출이 많은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슬림한 실루엣을 연출하기 원하는 여성 고객들의 니즈와 신체에 대한 고민을 진솔하게 나누고, 이를 해결해주기 위한 전문가의 노하우를 전달하고자 ‘FNL SHOW’를 기획하게 됐다"며 "고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상품과 정보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16일 론칭 방송에서는 탄력성이 뛰어난 라이크라 원단을 사용해 보정력이 뛰어난 ‘라이크라 EX 컬렉션(16만9000원)’을 판매할 예정이다. ‘라이크라 EX 컬렉션’은 편안한 노와이어에 심플한 디자인으로 20대부터 50대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몰드 하단이 오목하게 디자인돼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연출해준다. 또한 상품을 구매한 고객 120명을 매주 추첨을 통해 선정하고 시즌별 필수 패션 잡화 및 뷰티 아이템이 풍성하게 구성된 ‘FNL 시크릿 박스’를 증정한다.
'패션의 기본' 언더웨어, 스타일리스트한테 추천받아볼까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