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최근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는 분석에 사흘만에 반등에 나섰다.

11일 오전 9시12분 현재 강원랜드는 전날보다 650원(2.15%) 오른 3만950원을 기록중이다.

김윤진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강원랜드 주가가 부진한 것은 동해안 폭설, 오픈 카지노, 일본 카지노 설립 등의 이슈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우려는 지나치며 오히려 강원랜드의 기초체력(펀더멘털)은 좋아지고 있어 매수 기회라고 분석했다.

한익희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도 외국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오픈카지노, 매출총량 규제, 증설효과에 대한 신뢰 부족 등으로 주가가 하락했으나 이는 정상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