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져보고싶은 ‘진짜’ 셀프손관리법
[뷰티팀] 불과 몇 년 전부터 시작된 네일아트의 인기로 인해 이제 스타일의 완성은 ‘손끝’이라고 할 정도로 여성들은 네일에 많은 관심과 애착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네일샵에 가자니 만만치 않은 비용이 들고 불황까지 겹치면서 집에서 스스로 손톱을 관리하는 여성들이 증가, 미끼 상품에 머물던 네일 제품이 단연 효자 상품으로 등극할 정도다.

그렇다고 집에서 혼자 네일샵처럼 손을 관리해보자니 마냥 어렵게 느껴져 시도는 좋았으나 결국에는 서툴게 매니큐어만 칠하는 것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대부분. 결국 네일샵 못지않은 셀프 네일케어를 할 수 없는 걸까.

촉촉하고 아름다운 손으로 뷰티지수를 한껏 업그레이드 하고 싶은 여성들이라면 주목해보자. 비싼 네일샵 갈 필요 없는 완벽한 셀프 네일 케어 팁을 공개한다.

STEP1 만지고 싶은 손 만들기
만져보고싶은 ‘진짜’ 셀프손관리법
평소 소홀할 수 있는 손 관리는 여자의 센스. 손이 깨끗이 정리된 세심함을 보면 남자들의 태도는 달라진다.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는 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면서 손 관리에는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지만 많은 남자들이 ‘손이 예쁜 여자’를 이상형으로 꼽을 만큼 촉촉한 손을 만드는 것은 생각보다 중요하다.

우선 미지근한 물에 손을 2분 내지 3분 정도 담가 손을 부드럽게 만들어 준 다음 손전용 스크럽제가 없다면 얼굴용을 사용해도 무관하다. 각질을 제거한 손등에는 핸드크림이나 영양크림 등을 손바닥까지 듬뿍 바른다.

영양분이 피부 속까지 효과적으로 침투할 수 있도록 화장품을 바른 상태에서 비닐 랩이나 비닐장갑을 끼고 네일케어를 시작한다.

STEP2 큐티클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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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보라립만 큐티클 리무버 라놀린 오일과 코탸슘 하드이록사이드가 큐티클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과 굳은살과 각질을 없애주는 큐티클 리무버 미샤 듀얼 큐티클 푸셔/ 이지커팅 큐티클 니퍼 뛰어난 절삭력과 편안한 그립감으로 초보자도 쉽게 정리할 수 있다.

큐티클을 그대로 놔둘 경우 손톱이 더욱 지저분해 보일 수도 있으므로 보다 완벽한 네일케어를 위해서는 큐티클도 깨끗하게 제거해야 한다.

파일로 자신이 원하는 길이와 모양으로 손톱 끝을 정리했다면 큐티클 리무버를 손톱이 시작되는 곳에 발라준 뒤 푸셔를 이용해 손톱과 살이 닿는 사이의 큐티클을 손등 방향으로 부드럽게 밀어 일으켜준다.

일어난 큐티클은 물수건으로 닦아준 다음 거뭇한 각질은 니퍼를 이용해 잘라준다. 한쪽 구석에서 출발해 중간까지 자르고 반대 방향에서 다시 출발해 중간까지 잘라 마무리해주는 방법을 사용하면 깔끔하게 큐티클을 제거할 수 있다.

STEP3 붙이는데 5분, 네일스티커
만져보고싶은 ‘진짜’ 셀프손관리법
페리페라 네일 드레서 2주 동안 유지되는 지속력. 무독성, 비휘발성 원료로 만들어져 아이부터 어른까지 사용가능하며 오래 보관래도 변색되지 않는 네일스티커

네일 스티커의 가장 큰 장점은 짧은 시간 대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 손톱넓이에 맞는 스티커를 떼어내 붙인 뒤 손톱 끝 부분을 접어 파일로 정리하면 1시간이나 걸리는 네일 메이크업이 끝난다.

시간에 쫒겨 네일샵에 갈 시간이 없거나 집에서 하더라도 말리는 시간 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했던 경험이 있는 여성들이라면 큰 공감이 갈 수 있을 것.

최근 네일스티커의 간편함에 매료된 여성들의 구매가 늘고 있어 글리터, 스톤 등의 소재와 플라워, 레오파드, 체크, 마린 패턴, 캐릭터 등 디자인도 다양해져 결코 혼자서 할 수 없었던 네일 아트를 손쉽게 표현할 수 있다.

지속성 역시 우수하다. 손톱이 벗겨질까 노심초사 했지만 일주일 이상 유지할 수 있고 떨어지더라도 금방 다시 붙일 수 있다. 또한 여러 가지 색의 매니큐어와 다양한 도구를 구매하지 않더라도 멋진 디자인을 담을 수 있기에 경제적이기까지 하다.

STEP4 네일 오일로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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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네일오일 100% 천연 성분인 비타민, 미네랄, 지질 등 손톱 건강에 꼭 필요한 100% 천연 영양소 응집체. 롤타입이라 위생적이고 균일하게 도포할 수 있으며 마사지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네일아트를 하면 할 수록 손톱에 손상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네일 손상을 줄여주는 네일 오일을 꾸준히 바르면 자주 네일아트를 하더라도 건강하게 손톱을 유지할 수 있다.

메이크업보다 피부관리가 중요하듯 네일아트보다 영양공급이 먼저. 어쩌면 네일 오일을 바르는 과정이 손톱을 관리함에 있어서 가장 우선이 아닐까. 예쁘게 꾸미고나서 손톱이 갈라지고 약해져 나중에는 결국 장기간 손톱에 휴식을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우선 오일을 선택할 때에는 천연 성분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거칠어지기 쉬운 손은 일반 스킨케어보다 고영양의 집중 트리트먼트가 필요하기 때문에 아세톤이나 메니큐어로인해 날아간 수분을 제대로 보충하려면 천연의 영양이 농축된 네일 전용 오일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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