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연말연시를 맞아 애플 아이폰을 싸게 살 수 있는 ‘아이폰 블랙 프라이스’ 이벤트를 내년 2월5일까지 진행한다.

대상 단말기는 아이폰5, 아이폰4s, 아이폰4 등 구형 모델이다. 이벤트 기간에 신규 기기변경 번호이동 등으로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월 1만원(24개월간 24만원)을 할인해준다. 예컨대 출고가 74만8000원인 아이폰5 32기가바이트(GB) 모델을 50만8000원에 살 수 있다. 이번 할인은 24개월 약정 시 적용되며 3만4000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해야 한다.

아이폰5의 경우 1년 후 기존 단말기를 반납하면 최신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이 가능한 ‘2배 빠른 기변’ 혜택이 적용된다. 이벤트 단말은 올레닷컴의 올레샵과 전국 올레매장에서 가입할 수 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