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정보통신기술(ICT) 격차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연구원(원장 김동선)은 25일 ‘대·중소기업 간 ICT 격차와 정책과제’ 보고서에서 2011년 26.5점(100점 만점 기준)이었던 ‘활용 격차’가 지난해 32.6점으로 커졌다고 발표했다. 국내 중소기업 중 클라우드 시스템 등 첨단 ICT 기술을 도입한 곳은 전체의 10%로 대기업에 비해서는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